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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청와옥] 깔끔하고 맛있는 순대국 (군자역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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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순대국
따뜻하고 든든해서 날이 추울 때, 해장이 필요할 때, 밥이 고플때 메뉴 1순위다.
을지로 근처를 몇 번 지나다가 우연히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을 보고 그때 처음 알게 된 청와옥
찾아보니 몇 군데 지점이 있었다. 본점은 방이동에 있다고 한다.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5월 중순에 군자역직영점을 방문했었다.
위치는 군자역 5번 출구에서 조금 나오면 보인다. 입구에 파란 지붕의 기와집 모양이 인상적이다.
주차는 건물 뒤편에 할 수 있다.

군자역직영점은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외관이 깔끔하다.
애매한 점심시간에 방문했지만 사람이 꽤 있었다.
식사시간에는 대기가 꽤 있을 것 같다.



주문한 청와옥 순대국밥, 가격은 9,000원이다.
공깃밥과 가마솥밥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가마솥밥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가마솥밥이 1,000원 높다.
밥을 국에 만 다음에 물을 부어서 숭늉으로 마실 수 있다.



육사시미도 주문했다.
9,900원으로 가성비가 좋았다.



맛있는 건 한 번 더...ㅎㅎ

순대국밥 양이 푸짐하다. 국물 맛이 깔끔하고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다.
육사시미는 잡내 없이 쫀득했었다. 술이 생각났지만 다음 기회에...ㅋㅋ
많이 먹는 편인데도 배불렀다. 포만감이 늦은 저녁까지 갔다.

직장동료에게 추천해줬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편백정식도 맛있다고 했었다. 난 순대국밥만 먹었는데 다음에는 편백정식도 도전해봐야겠다.

 

 

 

놀면뭐하니에 유부장 순대국으로 나와서 더 유명해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방이동 지나가면서 청와옥 본점을 봤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유튜브에서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봤는데 깔끔하고 위생적이어서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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