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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타이 새우커리 (유튜브 매일맛나) 구독 중인 유튜브 "매일맛나"에서 올라오는 레시피는 쉽고 간단한 경우도 있어서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화려한 레시피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필요할 때도 있다. 전에 "치킨티카마살라"로 집에서 인도 여행을 경험한 내 눈에 들어온 레시피는 "타이 새우커리"다. 샐러리와 홍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가 마침 집에 있어서 도전해보았다. 양파와 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새우는 껍질을 까고 손질해둔다. 소스는 계란, 설탕, 우유, 간장, 굴소스, 카레가루,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새우껍질을 우려낸 기름의 풍미가 좋아서 카레에도 응용해보려고 새우 머리와 껍질을 기름에 볶았다. 새우 풍미가 올라오면 머리와 껍질은 걸러낸 다음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준다. 살.. 더보기
연어샐러드 & 새우크림파스타 (에드워드 권 셰프) 5/30 일요일 오랜만에 요리를 했다. 유튜브로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만들어 본 에드워드 권 셰프의 새우크림파스타. 제작진이 전원 극찬한 10만원이라도 사 먹을 새우크림파스타라던데 너무 기대가 되었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넣었지만 난 시판 로제 소스를 사용했다. 이날 내가 원했던 건 연어샐러드 & 새우크림파스타 & 스테이크 딱 완벽한 2인 코스요리다. 새우 해동시키고 계란을 미리 삶아놓고 샐러드 야채도 미리 씻어서 물기 빼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재료 손질할 땐 완벽했다. 그때까진... 물이 끓고 파스타 면을 넣을 때 고민했다. 평소에 잔치국수급으로 많이 먹으니까 일단 크게 한 줌. 배가 많이 고프니까 모자라겠지? 또 한 줌. 모자란 거 보단 남는 게 나을 거야. 또 한 줌. 삶은 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