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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Day 3] 2019.08.22 프라하에서의 둘째날 프라하에서의 둘째날. 숙소에서 조식으로 한식이 제공되었다.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배를 든든히 채워두었다. 이 날은 동행 없이 혼자 돌아다녔다. 이른 시간의 하벨시장. 숙소가 하벨시장 바로 옆이라 지나가면서 볼 수 있었다. 이 날도 역시 날씨가 너무 좋았다. 프라하 여행할 때 꼭 먹어야 한다는 "뜨르들로", 굴뚝처럼 생겨서 "굴뚝빵"이라고 한다. 여행카페에서 현지에 사시는 분이 추천해준 곳이라 방문했다. 위치는 카를교 구시가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가게 이름은 "GOOD FOOD".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 가지 먹어보고 싶었으나 이미 조식을 먹었고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오리지널 맛으로 주문했다. 담백하고 설탕이 뿌려져 있어서 달달한 맛이었다. 성 비투스 대성당 실제로 보면 정말 웅장하고 화려했다... 더보기
[Day 2] 2019.08.21 프라하 여행 본격적인 프라하 여행이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나와서 픽업차량을 타고 바나나 민박으로 갔다. 바나나 민박은 하벨시장 바로 옆에 있고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하기 편해서 선택했다. 내가 예약한 곳은 4인 도미토리였다. 도착하기 전날까지 비가 엄청 왔다고 한다. 퇴실하는 날 사장님이 휴가기간으로 다른 예약을 안 잡으셨다고 했다. 혼자서 민박집을 통째로 차지했다ㅋㅋㅋ 모든 것이 신기했다. 높은 빌딩 숲과 바빠보이는 사람들과 달리, 빨간 지붕에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내가 정말로 프라하에 왔다는 것이 그때까지도 실감이 나질 않았다. 카를교 옆 다리에서 찍은 프라하 성 카를교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비가 온 뒤라 많이 덥지 않아서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다. 프라하에서의 첫 식사다. 꼴레뇨와 .. 더보기
[Day 1] 2019.08.20 프라하로 2019년 8월 20일, D-day, 프라하로 가는 날이다. TK91 ICN-IST 23:45~05:15 (+1) TK1767 IST-PRG 07:05~08:40 퇴근하고 바로 공항으로 갔기 때문에 캐리어를 들고 출근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출근길이 즐거웠다. 공항에서 수속을 다 하고 비행기를 기다렸다. 인천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프라하로 가는 일정이다. 여행사 상품에서 여러 항공사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터키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시간대가 효율적이었다. 1. 밤 비행기라서 기내에서 쉴 수 있었고 2. 경유시간이 짧고 3. 현지 도착시간이 아침이라 바로 일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휴가 내서 여행 가는 직장인에게 제격이었다. 기종은 Boeing 777-300ER 좌석은 3-3-3 배열이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