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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Day 8] 2019.08.27 다음을 기약하며 한국으로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의 아침이 밝았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안 올 것 같았던 마지막 날이다. 일어나자마자 내 눈앞에 보이는 창 밖의 풍경이다. 봐도봐도 아름다운 국회의사당. 마지막 날에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조식을 든든하게 먹었다. 여행할 때 더 잘 챙겨 먹는 것 같다ㅋㅋㅋ 창가 자리에 잡아서 여유롭게 먹었다.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한 다음에 프런트에 잠깐 맡겨두었다.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 코메 체즈 소이 (Comme Chez Soi) Best of Budapest 에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가장 기대했던 곳이다. 이곳도 줄서야 된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오픈 시간대에 맞춰서 예약을 했다. 붙임성이 완전 좋으신 종업원이 맞아주셨다. 식당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났다. 손님은 거의 .. 더보기
[Day 1] 2019.08.20 프라하로 2019년 8월 20일, D-day, 프라하로 가는 날이다. TK91 ICN-IST 23:45~05:15 (+1) TK1767 IST-PRG 07:05~08:40 퇴근하고 바로 공항으로 갔기 때문에 캐리어를 들고 출근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출근길이 즐거웠다. 공항에서 수속을 다 하고 비행기를 기다렸다. 인천에서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프라하로 가는 일정이다. 여행사 상품에서 여러 항공사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터키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시간대가 효율적이었다. 1. 밤 비행기라서 기내에서 쉴 수 있었고 2. 경유시간이 짧고 3. 현지 도착시간이 아침이라 바로 일정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휴가 내서 여행 가는 직장인에게 제격이었다. 기종은 Boeing 777-300ER 좌석은 3-3-3 배열이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