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새우커리 (유튜브 매일맛나)

구독 중인 유튜브 "매일맛나"에서 올라오는 레시피는 쉽고 간단한 경우도 있어서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화려한 레시피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가 필요할 때도 있다.
전에 "치킨티카마살라"로 집에서 인도 여행을 경험한 내 눈에 들어온 레시피는 "타이 새우커리"다.

샐러리와 홍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가 마침 집에 있어서 도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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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새우는 껍질을 까고 손질해둔다.

소스는 계란, 설탕, 우유, 간장, 굴소스, 카레가루, 후추를 넣고 잘 섞어준다.

새우껍질을 우려낸 기름의 풍미가 좋아서 카레에도 응용해보려고 새우 머리와 껍질을 기름에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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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풍미가 올라오면 머리와 껍질은 걸러낸 다음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준다.
살짝 볶아준 뒤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센 불이면 금방 타기 때문에 약불로 조절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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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를 넣고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볶고 양파를 넣는다.
양파가 숨이 죽어갈 때 소스를 넣고 약불에 끓인다.

완성샷
새우가 안 보이지만 안에 숨어있다ㅋㅋㅋ
새우오일을 내서 그런지 100% 타이커리 맛은 아니었지만 이국적인 맛이 났다. 맛있었다.
레시피 그대로 따라 했으면 더 맛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