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되면서 블로그,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주변에도 물어보았다.
공통적으로 얘기했던 것이 바로 "홀 예약"을 얼른 하라고 했었다.
코로나가 한창 유행했을 때는 결혼 비수기였다면
규제가 완화되고 점차 일상으로 돌아가는 요즘은 그야말로 결혼 성수기라고 한다.
특히 인기있는 홀의 황금 시간대는 1년 전부터 예약을 해야된다고 한다.
(설마 그래도 하나 없지 않을까 싶었던 나의 생각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는...ㅋㅋ)
그냥 뭐 적당한 곳에서 드레스 거기서 거기니까 걍 입고 하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마인드였지만
찾아보니 또 내가 원하는 취향이 있었다.
선호하는 홀의 선택 기준은
1. 시간대 (토요일 점심)
2. 홀 컨디션 (어두운 홀, 높은 천고)
3. 위치, 식사
이렇게 크게 세가지로 추려보았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면 다를 수 있다그래서 일단 다른 느낌의 홀들도 방문예정 리스트에 넣었다.
그렇게 해서 1차 리스트 목록은
JK 아트컨벤션
더컨벤션 신사
컨벤션헤리츠
노블발렌티 대치
브라이튼하우스 한남
지타워컨벤션
스타시티 아트홀
뱅커스클럽 바이 반얀트리
웨딩시티 신도림 이다.
여담이지만 1차 리스트에서 실제로 방문한 곳은 단 한 군데 였다는거...ㅋㅋㅋ

이유는 크게 1. 먼 거리 2. 홀 수용 인원 대비 터무니 없는 보증인원 3. 뷔페 선호 등이 있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2차 리스트를 만들고 투어 예약을 잡았다.
투어는 아무데나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
최대한 같은 날에 잡고 이동 동선 고려해서 잡았다.
홀투어를 준비하면서 골머리를 앓았었고 이제 조금 요령이(?) 생긴 나는 누군가 조언을 요청한다면
1. 날짜 정하기
우린 하반기로 생각해서 웨딩홀에서 가능한 시간대에 하려고 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하려고 했지만
일부 웨딩홀은 정확한 날짜를 요구했었다. 아무래도 날짜와 시간별로 견적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2. 보증인원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을 것을 추천한다. 상향조정은 가능하지만 하향조정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3. 홀투어는 최대한 빠른 시일에 굵고 짧게
보통 당일계약 혜택이 있고 취소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날에 홀을 정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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