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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악어떡볶이] 떡이 정말 맛있는 떡볶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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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는 떡볶이다.

다이어트할 때도 떡볶이는 정말 참기 힘들었다.

살찌는데 치트키지만 끊기가 힘들다.

 

왕십리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근처에 유명한 떡볶이 가게가 있다고 하니 방문 안 할 수가 없다.

유퀴즈에도 나오고 이미 맛집으로 알려진 "악어떡볶이"다.

위치는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다.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하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찾기가 조금 힘들 수도 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방문했을 때가 평일이고 애매했던 시간대라 다행히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조리하는 모습이 보인다.

 

 

 

 

메뉴판이다. 전형적인 분식집 메뉴판이다.

평일에 방문했지만 안에 사람들이 꽤 있었다.

배가 엄청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떡볶이 1인분과 물떡 1개를 포장 주문했다.

떡볶이는 매운맛과 안 매운맛 2가지가 있었다.

물떡은 3개부터 포장이 된다고 하여 가게 밖에서 먹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받은 물떡이다.

종이컵에 어묵 국물을 담고 떡 하나를 넣어주셨다. 비주얼은 평범하다.

한 입 먹고 나서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다.

정말 쫄깃쫄깃하고 찰기가 있었다. 떡에 국물밖에 없었지만 뭔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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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방앗간에서 직접 공수해오신다고 한다.

집 주변 떡집 떡도 이 맛이 아니던데... 너무 맛있었다.

 

 

 

 

포장해온 떡볶이에 집에 있던 닭가슴살 큐브와 중국 당면을 넣어서 먹었다.

식었을 때 먹어도 떡의 식감은 정말 좋았다.

요즘 위 건강 때문에 맵게 안 먹으려고 안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한 입 먹고 바로 후회했다.

매콤하기보단 달달한 떡볶이였다. 다음에 방문하면 무조건 매운맛으로...

 

악어떡볶이 근처에 뺑드미 제빵소도 유명하다던데 거기도 가봐야겠다.

 

 

 

 

호기심에 사 본 하드셀처

요즘 애플폭스에 빠져서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전혀 아니다.

음...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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