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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럽여행 떠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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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매번 가야지 미루다가 이래서는 정말 못 가겠다 싶어서 무턱대고 예약을 했다.
2019년 08월 20일 ~ 27일, 6박 8일, 동유럽 3개국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역시 예약하고 나니 출발일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준비하고 알아보게 되었다.

여행사 예약

http://europe.bluetravel.co.kr/travel/travelView.asp?cate=002006&code=EEU020006

 

체코/비엔나/부다페스트 8일  핵심 동유럽일주

 

europe.bluetravel.co.kr


내가 이용했었던 상품이다. 패키지,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은 세미패키지 상품이라 특히 직장인에게 추천하고 싶다.
당시 후기가 많이 없어서 걱정도 약간 했었지만 최종적으로 선택했던 이유는
1. 출발일 한 달 정도 남겨두고 예약했기 때문에 (그것도 갑자기) 시간도 엄청 여유롭진 않았고
2. 여행지에서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도시 간 이동하면서 체력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았다
3. 내가 원하는 대로 스케줄 조정이 가능했고
4.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예약이 완료되면 티켓, 자료, 지도, 지하철 노선도 등을 보내준다.
지도와 지하철 노선도에 여행기간 동안 지내게 될 숙소 위치를 표시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셨다.
(부다페스트를 제외한 프라하, 체스키, 비엔나는 개인적으로 따로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준비 리스트는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다음에 유럽여행 가게 된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다.

숙소 구하기

부다페스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도시는 따로 예약을 했다.
숙소 종류 (호텔, 유스호스텔, 한인민박) 마다 장단점이 있었다.
조식으로 한식이 제공되었고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모두 한인민박으로 예약하고 싶었지만
체스키와 비엔나는 예약 당시 휴가기간이거나 만실이어서
프라하만 한인민박, 체스키와 비엔나는 유스호스텔로 했다.

동행 구하기

혼자 가는 여행이 처음은 아니라 외롭진 않았지만 현지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고 정보교환도 하고 싶어서 동행을 구했다.
유럽여행 카페에 가입해서 내 일정을 올려두고 시간이 맞는 분과 연락해서 현지에서 뵙기로 했다.
그냥 일정만 올려서 시간 맞는 사람만 찾는 것보단
"서로 사진 찍어주고 다양한 현지 음식 맛보고 싶다"처럼 간단하게 하고 싶은 것을 올려주는 게 좋은 것 같다.

세부일정

요즘 인터넷에 후기가 엄청 많아서 검색 한 번이면 너무 잘 나온다.
여러 곳을 찾은 후 동선을 고려해서 일정을 짰다.
동선은 트리플 어플을 참고하였다.
장소를 여러 곳 넣으면

일정 짤 때 유용했던 트리플 어플

이렇게 동선이 뜨면서 일정 짜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무거운 여행책 들고 가는 것보단 여행 어플에서 일정도 관리하고
관광명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밖에

체크카드, 현금, 유심카드 예약(공항 픽업), 방검 가방, 자물쇠, 비상약 등을 챙겼다.
물품은 여행사에서 제공한 리스트를 참고했다.
여행후기를 많이 찾아보면서 빠뜨린 건 없는지 조심해야 될 점들을 참고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언제 다시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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